12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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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2일

의회가 퇴역군인들에 3년간 Q 36,000을 지원하는 법안 6073을 12일 승인했다.

의회과 통과시킨 '통합개발 임시법'은 퇴역군인들이 지방조림 사업에 참여하면 월 Q 1,000씩 36개월간 지급하는 안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내전당시 복무했다 퇴역한 군인들은 총 Q 120,000의 지원금을 지급해 달라며 법안 5664의 승인을 요구했으나, 표결에 참석한 의원 중 찬성 99표, 반대 15표로 법안 6073안을 통과시켰다.

의회가 법안 6073을 승인하기전 의회 밖에서 시위를 벌이던 퇴역군인들은 "의회가 법안 5664를 통과시키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법안 5664의 통과를 압박했으나 뜻을 이루지는 못 했다.

의회의 제 2 사무총장 Julio César Longo의원은 "조림사업에 참여하는 퇴역군인들에게 임금을 지불하는 법안 6073이 퇴역군인들의 지지를 더 많이 받아 공정한 법안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시위에 참여한 퇴역군인 Antonio Pérez는 "너무 많은 거짓말에 지치고 속임수에 절망했다.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 6073은 우리가 아니라 정치인들의 캠페인을 위한 사업이다. 투쟁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퇴역군인들은 정치인들로부터 재정적 도움을 받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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