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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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4일

지난 11월 30일 국회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 중 도로등의 관리를 위한 기반시설 예산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테말라 화물운송협회(la Coordinadora Nacional de Transportes, CNT)도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안 반대 의사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에 공개된 반대 성명서에는 "국가의 도로망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 한 예산안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400개 인프라 관련 사업은 가장 시급한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기업들과 도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우리 회원들은 현재의 도로가 너무 열악한 상태임을 가장 잘 알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에도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화물운송협회는 "과테말라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고려하지 않고 승인된 예산안에 대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인들과 시민단체는 통과된 2024년 예산안이 막 출범한 정부에 의해 작성되지 않은 점과 제대로 확인되거나 감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정부 사업의 예산을 지출하도록 정해져 있다며 지아마떼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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