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Jan
09Jan

2024년 1월 8일

검찰에게 Semilla당의 정당자격 결정을 내렸던 Fredy Orellana 판사가 새 정부 출범을 6일 남겨 놓은 8일, 또 다시 Semilla 당의 정당자격을 즉각 중단시킬 것을 최고선거법원(TSE)에 요청했다.

Fredy Orellana 판사가 최고선거법원에 보낸 요청서에는 "검찰의 반부패특별수사부(FECI)가 수사한 결과에 따라 Semilla당의 정당자격 중지명령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법원의 명령이 즉각 집행되어야 한다"는 취지가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milla당의 정당자격이 중지되면, Semilla당 소속으로 당선된 대통령과 부통령 및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당선자격을 취소하는 절차가 시작되어야 하며, 현직 국회의원으로 Semilla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회내 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은 검찰의 불법 선거개입에 의해 위협을 받고 있지만 오는 14일 과테말라 대통령에 취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법적인 관점에 취임을 막을 방법은 없다"고 밝힌 아레발로 당선인은 "대통령직 취임을 막으려는 시도는 계속되겠지만 지난 12월 헌법재판소의 "모든 선출된 공직자의 취임을 보장하라"는 명령과 최고선거법원의 "선거 결과는 변경될 수 없는 확정적 결과"라는 발표에 따라 대통령직 취임은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