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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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화산활동을 개시한 Santiaguito 화산 인근 주민들에게 정부와 관계기관은 비상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Santiaguito 화산 주변의 주민들은 아직 대피할 필요성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만약의 사태'가 발생하면 기상청(Insivumeh)과 재난대책본부(Conred)의 경고와 지시에 따라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재난대책본부(Conred)는 Santiaguito 화산의 활동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쇄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만약의 사태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가정마다 72시간 생존가방을 준비하고 대피소 위치와 대피방법 및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관광이나 사진을 찍기 위해 화산 5km 이내에 접근하지 말 것도 강조했다.

Santiaguito 화산의 분화로 산 남서쪽 사면에 위치한 San José Altamira, Candelaria, Colon, San Marcos Palajunoj, Florencia, La Ceiba  및 San Antonio Buenavista 지역에 화산재가 떨어졌으며, 지난주 토요일에는 해발 2.550미터까지 화산재가 치솟고 서쪽과 남쪽 방향으로 용암이 흘러내렸다.

기상청은 화산폭발을 확인한 후 등산이나 관광객들의 접근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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