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3일
검찰의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8월 까지 과테말라주에서만 649건의 택시관련 범죄신고가 접수되었다.
이같은 범죄신고 수치는 2021년 신고건수 232건과 2022년 신고건수 358건 보다 두 배 가량 많은 것으로 올 해는 특히 7월과 8월에 범죄가 집중 되었다.
검찰이 접수한 택시관련 범죄들은 강도, 휴대폰 강탈, 절도, 성폭행, 폭행, 납치, 감금 및 살해 등이며 이 중 가장 많은 신고는 강도 범죄로 나타났다.
택시와 관련된 성폭행 사건은 8월 까지 81건이 접수된 가운데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고 있으며, 특히 성폭행을 위해 약물사용이나 극단적 폭행 등이 자행되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가장 많은 택시관련 범죄가 발생하는 지역은 과테말라시와 믹스코시로 각각 184건과 15건이 신고되었으며, 과테말라시에서 10건 이상의 택시범죄가 신고된 지역은 소나 1, 18, 10, 4, 12, 7 및 11지역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택시관련 범죄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아래 사항을 준수하고 사고 발생시 즉시 검찰 신고앱(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p.denuncias&hl=es_GT&pli=1)이나 홈페이지(https://www.mp.gob.gt/denuncias/) 및 신고전화(1574번)를 통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