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A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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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4일

24일 내린 폭우로 치키물라의 한 학교 지붕이 무너져 내리며 교사와 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

과테말라 적십자자와 치키물라 구조대에 따르면 Juan Manuel Aguirre 학교의 지붕이 무너지며 학교안에 있던 교사 2명과 학생 1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의 보건소로 후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부상을 입은 학생 11명 중 7명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4명이 중상을 입은 상태이며, 현직 교사 중 한 명은 한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며 지붕이 내려 앉으며 발생했으며, 교육부는 25일 현장을 방문해 책임소재를 가리겠다고 발표했다.

또 Santa Rosa에서는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 6채가 매장되었으며, 이로 인해 어린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태가 발생한 Casillas시의 시장은 "사고지점은 이전부터 자연재해 취약지점으로 알려졌던 곳으로 이재민을 위한 대피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침수와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크고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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