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미 모랄레스 전 대통령을 배출했던 FCN-Nación 당이 지난해 선거에서는 1명의 국회의원도 배출하지 못 하고 5%도 득표하지 못 해 정당자격이 취소되었다.
여당이지만 정당자격이 정지된 Semilla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국회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검찰이 국회에 Semilla당에 대한 정당자격 취소 요청을 23일 공식 통보했다.
Semilla당의 정당자격을 보호해 온 선거가 공식적으로 종료되며 최고선거법원은 Semilla당의 정당자격이 정지되었다고 밝혔다.
최고선거법원이 지난 8월 28일 산하 기구인 시민등록국이 결정한 Semilla당의 정당자격 중단 결정을 번복했다.
아레발로 당선자는 국회 지도부의 Semilla당 정당자격 결정은 불법이며 Feci와 법원의 정치적 박해라고 주장했다.
최고선거법원의 Semilla당에 대한 정당자격 임시정지 결정에 대해 Semilla당은 법원에 항소를 제기했으나 기각 당했다.
최고선거법원은 8월 28일 Semilla당의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후보와 까린 에레라 후보를 차기 과테말라의 대통령과 부통령 당선자로 공식 발표함과 동시에 Fredy Orellana 판사의 결정에 따라 당 자격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검찰은 Movimiento Semilla당의 정당명부에서 허위서명과 자금세탁법 위반혐의가 발견되어 정당자격이 정지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