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4일
지난 7일, 아마띠뜰란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지역의 대기질이 악화되면서 교육부는 과테말라, 사까떼뻬께스, 에스꾸인뜰라주의 공립 및 사립학교에 무기한 대면수업 중단을 명령한 바 있다.
그러나 14일, 매립지의 화재가 대부분 진압되며 대기질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한 교육부는 월요일(15일)부터 정상적으로 대면수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1시 기준 과테말라의 대기질은 32로 '좋음' 상태이며, 직경 2.5ug/㎥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7.8로 지난 주 목요일 146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 53.8ug/㎥ 보다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테말라 기상청(Insivumeh)도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가 상당히 제거되고 대기질이 개선되었다"고 발표했다.
아마띠뜰란 보호청(AMSA)은 쓰레기 매립지 화재가 95%이상 진압되었다고 밝혔으나 완벽한 진화에는 아직 어려움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5일부터 대면수업이 재개되지만 호흡기 질환이 있는 자녀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