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보건부는 시위의 중심지인 소나 1 중앙광장에 '익스프레스' 백신접종센터를 설치하고 3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50세 이상까지 백신접종 대상자를 확대했으나 준비 부족으로 백신접종 센터들이 큰 혼란을 겪었고, 보건부는 예약 안내 메세지를 받은 사람들 에게만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다.
종교계는 백신접종은 나와 남을 보호하는 윤리적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부는 백신을 맞기 위한 사전등록을 하지 않아도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다곡 밝혔다.
지난주말 고령층의 백신접종과 관련 혼란이 발생한데 대해 보건부 장관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과했다.
경제인연합회는 기증받은 백신의 접종도 늦어지고 있다며 정부 백신접종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부는 국가적인 백신 접종 계획을 곧 완성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