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14일 연속 강한 지진이 발생하며 과테말라시 일부 지역에서는 지진경보 사이렌이 울리기도 했다.
지난 토요일(30일) 소나 1의 Catedral Metropolitana 주변에서 진동과 소음이 들렸다며 소셜 네트워크에 주민들이 소식을 알렸으나 기상청은 관련해 공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요일 오후 엘살바도르 앞 바다 속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과 여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토요일 저녁 5.8규모의 지진에 이어 일요일에도 4.0 이상의 지진 3번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11월 과테말라에서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12일에는 수치떼뻬께스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과테말라에 건축된 주택 중 법에서 정한 최소기준을 충족한 주택은 전체의 30%에 불과하며, 흙과 짚으로 지어진 Adobe 주택에서 사는 인구도 3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요일 새벽 5:39 멕시코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과테말라 전역에서 진동을 느꼈다.
14일 오후 1시 15분경 태평양 바다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14일 저녁 규모 5.5의 지진이 엘살바도르 앞 태평양 바다에서 발생했다.
올 들어 이미 500회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과테말라는 이 중 14번은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지진이었다.
기상청은 과테말라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경보를 발령해 주는 앱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12일 오후 3시 4.3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