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내린 비로 치키물라의 한 학교 지붕이 무너지며 교사와 학생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일요일 오후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루즈벨트 도로가 침수되고 시내 일부지역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었다.
재난대책본부는 최근 계속 내리는 비로 인해 전국 12개 주 74개 지역이 위험도 '적색'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4천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올 해 들어 4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29일 폭우로 소나 13와 공항 인근 도로가 침수되었으나 공항은 문제가 없었다
18일 폭우와 강풍으로 소나 2의 Simeón Cañas도로 가로수가 쓰러지며 다수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다.
최근 계속된 폭우로 지반침하와 산사태 등이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월요일 하수관 작업 중 폭우로 실종되었던 Empagua 직원 두명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목요일 낮 폭우가 내리며 시내 곳곳이 침수되고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엘살바도르를 통과하는 저기압으로 인해 이번주 내내 폭우와 우박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해 우기철 동안 2명이 사망하고 18만 명이 침수 및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지난 주말 내린 비로 Guatemala, Huehuetenango, Quetzaltenango 및 Totonicapán에서 침수 및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