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A와 IOTA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지 두 달이 넘었으나 정부의 복구 작업은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지만 ETA와 IOTA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여전히 일상생활로 돌아가지 못 하고 있다.
ETA와 IOTA로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시장가격도 평균 31% 상승했다.
ETA로 인한 피해가 복구되기도 전에 또 다른 열대성 저기압 IOTA로 인해 피해가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는 허리케인 'Eta'로 피해를 입은 과테말라를 비롯해 중미 5개국에 70만 불 상당의 인도적 지원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2~3일 내로 대서양에서 또 다른 저기압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테말라 정부는 Eta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인도적 지원기구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ta로 발생한 산사태와 교량 파손으로, 통행이 불가능했던 Zacapa주 CA-9도로가 복구와 우회도로 작업이 완료되었다.
마을 전체가 산사태로 매몰된 Quejá마을의 실종자 수색이 중단되었다.
열대성 저기압 'Eta'의 피해 복구가 끝나지 않았으나 카리브해에서는 또 다른 열대성 저기압이 생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TA로 인해 31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실종된 것으로 잡계되었다.
Eta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물품을 싣고 가던 비행기가 소나 9에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