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검찰총장 소환에 반발하고 있는 검찰은 대통령실보다 앞선 21일, 아레발로 대통령을 검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청장이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에 대한 기소가 필요하다고 밝힌 지 하루만에 아레발로 대통령도 공개적으로 꼰수엘로 뽀라스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소수의 부패한 세력을 돕고 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청장은 2023-2024 연례 보고서를 발표하며 누구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임기를 마치겠다고 강조했다.
아레발로 대통령이 밝힌 검찰총장의 해임 추진에 대해 당사자인 뽀라스 검찰총장은 '정확하고 적절하게'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선인 시절부터 부딪혀온 아레발로 대통령과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과 개인적 감정은 없다고 밝힌 아레발로 대통령은 사법정의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면서도 부패와 관련해서는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전부터 이어져 온 아레발로 대통령과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대결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 취임 전부터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을 사임시키겠다고 밝혀 온 아레발로 대통령이 29일 내각 회의에 참석한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을 15분 만에 퇴장시켰다.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은 아레발로 대통령이 요청한 업무보고에 나타나지 않은 데 이어 자신의 명의가 아닌 검찰 사무총장의 명의의 보고서를 제출했다.
최근 검찰이 공개한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영상으로 인해 새 정부 출범이 후 검찰총장의 태도가 변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의 업무보고를 요청했다.
검찰은 지난 주말 와병설과 입원설이 돌았던 검찰총장의 회의 참석 모습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