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초기부터 문제가 제기되었던 스푸트니크 V 백신 구매계약과 관련 정부는 여전히 대응책을 마련중이라 밝혔다.
보건부는 아직 도착하지 못 한 200만 회 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이 남았지만 러시아와는 지난 2월 부터 소통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해외여행을 위해 백신접종 증명서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현실을 반영해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자들에게 4차 접종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3월말 폐기될 스푸트니크 V 백신이 290만회에 달한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추가 구매게약과 관련 재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하지 못하고 보관기한이 만료된 백신 100만 도스가 폐기되는 가운데 3월에는 2백만 도스의 스푸트니크 V 백신도 기한이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주 월요일 사용기한이 만료되는 100만 도스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이 폐기될 예정이다.
보건부는 2주 후 폐기 될 스푸트니크 V 1차용 백신 1백만 도스를 최대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보관되어 있는 5백만 도스의 스푸트니크 V 백신 대부분이 3월이나 4월이 지나면 폐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스푸트니크 V 백신 105만회 분이 도착했지만 계약된 백신 800만회 중 200만회 분이 도착하지 않았다.
스푸트니크 V 백신 323만회 분이 여전히 도착하지 않은 가운데 과테말라 지금까지 도입된 477만회 분의 백신 운송료로만 948만 께짤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푸트니크 V 백신 800만회가 연말까지 도입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으나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까지 314만회 분의 백신이 도착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