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보건부는 21일이었던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접종간격을 90일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보건부가 체결한 스푸트니크 V 백신 구매 계약에 대해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 5만 도스가 20일 두 번째로 도착했다.
지난 5월 5일 5만 도스 이후 추가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스푸트니크 V 백신 도착이 또 다시 지연되었다.
도입이 지연되며 논란을 불러 일으킨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이 5월 5일 La Aurora 공항을 통해 처음으로 도착했다.
보건부는 러시아 백신의 구매 과정은 중간 브로커 없이 러시아 투자재단측과 직접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과테말라 정부와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한 Human Vaccine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실이 아니며 백신 구매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보건부는 27일 새벽 도착예정이었던 러시아 백신이 '배송문제'로 도착하지 못 했으며, 추후 도입 일정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27일 새벽, 스푸트니크 V 백신의 첫 번째 물량 10만 도스가 과테말라에 도착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 1,600회분이 과테말라에 도입된다.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보건부는 3월 중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