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발생한 이민자 보호소 화재로 과테말라 이민자 20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음에 따라 과테말라 정부가 29일부터 3일간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다.
멕시코 정부는 15일 구조된 불법이민자 251명 중 166명이 과테말라 국적자 였다고 발표했다.
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5일 과테말라를 방문해 지아마떼이 대통령과 안보현안 및 이민자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멕시코 이민자 트레일러 전복사고가 발생한지 5일이 지났지만 정확한 사망자나 부상자 명단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
지난 주 목요일 저녁 멕시코 도로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전복사고로 타고있던 중미 이민자 160여 명중 55명이 사망하고 104명이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으로 밀입국 하려는 과테말라와 온두라스 국적자 107명을 태우고 가던 트레일러가 전복되며 짐칸에 타고 있던 53명이 사망했다.
11일 저녁 멕시코남부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9월 1일 멕시코 신규 확진자는 17,337명, 일일 사망자는 1,177명이 발생했다.
멕시코 정부는 앞선 15만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기부에 이어 3일 15만회를 추가로 과테말라게 기부했다.
멕시코는 다음주 15만 회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과테말라 추가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외국인에게도 백신접종을 개방한 멕시코 치아빠스 정부가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40세 이상 두 명과 동반한 18세 이상에게도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으나 외국인의 접종가능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멕시코 정부가 24일 기부한 백신 15만회를 시작으로 총 30만 회의 백신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