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접종받지 못 한 5세~11세 학생 260만 명이 2월 15일부터 대면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냈다.
교육부와 보건부가 학교시설을 이용해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일부 학교는 아무런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
백신 미접종자가 여전히 6백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을 완료한 숫자가 400만 명을 넘었으나 목표치 였던 1천 만 명에는 여전히 부족하다.
15일 도착예정이었던 화이자 백신이 운송과정의 문제로 또 다시 지연됐다.
군은 Guardia de Honor와 Campo Marte 백신접종센터에서 14일부터 청소년에게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당초 10월 초 도착하기로 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한 달이 넘긴 11월 14일 도착했다.
코로나 중환자의 74%, 사망자의 83%는 백신을 한 번도 접종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주말부터 Gerona 접종센터를 비롯해 Mariscal Zavala 및 Guardia de Honor에서도 12세~17세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의 접종이 시작되었다.
산 까를로스 대학내 IGSS를 비롯해 우에우에떼낭고와 끼체 및 이사발 일부 지역에서 12세~17세 연령대의 백신접종을 시작했으나 보건부는 일부지역에 한정된다고 밝혔다.
26일 스푸트니크 V 백신 50만회 추가 도착으로 지금까지 도입된 스푸트니크 V 백신이 266만회가 되었다.
보건부는 미성년 임산부 110명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