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백신부족 사태가 또 발생한 Cayalá 접종센터에서는 평소 접종자 수 1,600명 보다 적은 750명에게만 백신을 접종했다.
시내 백신접종센터에 사람들이 몰리며 범죄까지 발생하고 있다.
백신접종을 위한 차량들이 몰리며 산 까를로스 대학과 연결된 뻬리뻬리코 도로가 정체를 빚었다.
백신접종 연령 50세 이상 확대 첫 날, 백신센터 앞에는 수백미터의 대기 줄이 생겼고, 일부 접종센터는 백신부족으로 일찍 문을 닫았다.
보건부는 9일부터 50세~5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가능해 졌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이번주 까지 지켜본 후 스푸트니크 V 백신 대금 반환을 요청할지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6일 기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486,162명,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접종자는 109,428명
미국 정부가 전세계에 기부할 백신 8천만 회 중 과테말라에는 50만회분이 기부될 예정이다.
보건부는 6월 1일부터 50세 이상의 연령층도 백신접종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이번 주내에 백신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낮추겠다고 밝혔으나 보건부는 다음주부터 백신접종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14일이 지난 사람들은 코로나 검사결과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과테말라에 입국이 가능해 졌다.
감사원은 보건부가 체결한 스푸트니크 V 백신 구매 계약에 대해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