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한국인이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고 도주했다는 영상이 공개되었으나 총을 쏘고 도주한 운전자는 한국인이 아니라고 대사관은 밝혔다.
엘살바도르 방면 도로를 봉쇄하고 시위하던 시위대가 지역 주민들의 생필품 공급을 위해 13(금)일 하루 동안 도로 봉쇄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과테말라주 내에 있는 교육기관의 대면수업 중단을 결정하고 온라인 수업으로 대채할 것을 명령했다.
전국의 도로봉쇄 시위로 주문 배달로 제품을 판매해 오던 온라인 판매 업계가 90%의 매출 감소로 타격을 입고 있다.
시위 9일 째를 맞은 10월 10일에도 과테말라 시내를 포함해 전국 130여 곳에서 도로 봉쇄 시위가 이어지며, 검찰총장 등의 사임을 요구했다.
시위가 계속되자 9일 저녁 8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시위대가 요구하는 검찰총장의 사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도로 봉쇄 시위에 배후세력(다른 국가)이 있다고 주장했다.
전국적인 시위의 여파로 항공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며 아우로라 공항의 재급유가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대사관은 긴급공지를 통해 시위대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시위 7일 째를 맞은 일요일에도 전국 86곳에서 시위가 열렸다.
전국 시위 4일 째를 맞은 10월 5일, 시위지점이 전국 주요도로 49곳으로 증가했다.
토지분쟁으로 유명한 Nahualá와 Santa Catarina Ixtahuacán 지역 인근에서 시위에 참여하려던 주민들이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Los 48 Cantones는 검찰총장과 FECI 부장검사 및 오레야나 판사의 사임이 이루어 질 때 까지 시위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